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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짧은 기간이지만,
잘 다녀왔습니다.
조금 전 짐을 풀고,
이제,
잠을 좀 자야 할 것 같은데,
아마도
어릴 때처럼,
깊은 잠을 자곤,
새벽녘에 눈을 떠선,
요일을 헷갈려하겠지요.
돌아오니,
수많은 메일과 카톡,
부재중 전화...
밀린 일이죠.
찬찬히 해야죠 뭐.
다음 주부턴, 경주, 대전 등
출장으로 일주일을 쏘다녀야 하니,
밀린 일도 일이지만,
체력도 좀...
여행이란,
돌아 올 곳을 전제하는 것 같습니다.
방랑은 아닌 듯.
차라리 삶은 방랑에 가깝겠지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잠시 "집"을 혼자 있게 해 주기 위해서...
여기서 "집"은 공간의 의미죠^^
보금자리 같은...
혼자 있는 시간이
상당 부분 있어야,
타인과 어울릴 때도,
익숙한 습관으로 대하지 않겠죠.
그러고 보면,
전,
사람 만나는 일을 여행 하 듯
하는 것 같기도...
"리 오스카"의 하모니카 하나를
"지키"로 산 적이 있습니다만...
누군가,
술자리에서 함부로 입을 댄 후론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만 있습니다.
"마이 로드"
이 곡은 국내 씨에프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초콜릿 광고...
이미연이 남자의 코트 속에 숨었다 나왔다 하는...
아련함.
이 곡의 정체 아닐까 합니다.
지금 제 기분이기도 하죠.
언제나 그렇지만,
정리 안된 채로 올립니다.
글이란 게,
다시 보면 손댈 데 투성일 때가 많으니...
긋 이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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