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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 듣고싶었던 음악들

귀가_My Road_Lee Osk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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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짧은 기간이지만,

잘 다녀왔습니다.

 

조금 전 짐을 풀고,

이제,

잠을 좀 자야 할 것 같은데,

아마도 

어릴 때처럼,

깊은 잠을 자곤,

새벽녘에 눈을 떠선,

요일을 헷갈려하겠지요.

강릉 어딘가에서 촬영한 등대

돌아오니,

수많은 메일과 카톡,

부재중 전화...

밀린 일이죠.

찬찬히 해야죠 뭐.

 

다음 주부턴, 경주, 대전 등 

출장으로 일주일을 쏘다녀야 하니,

밀린 일도 일이지만,

체력도 좀...

 

여행이란,

돌아 올 곳을 전제하는 것 같습니다.

방랑은 아닌 듯.

차라리 삶은 방랑에 가깝겠지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잠시 "집"을 혼자 있게 해 주기 위해서...

여기서 "집"은 공간의 의미죠^^

보금자리 같은...

 

혼자 있는 시간이

상당 부분 있어야,

타인과 어울릴 때도,

익숙한 습관으로 대하지 않겠죠.

 

그러고 보면,

전,

사람 만나는 일을 여행 하 듯 

하는 것 같기도...

 

"리 오스카"의 하모니카 하나를

"지키"로 산 적이 있습니다만...

누군가,

술자리에서 함부로 입을 댄 후론

사용하지 않고 가지고만 있습니다.

 

"마이 로드"

이 곡은 국내 씨에프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초콜릿 광고...

이미연이 남자의 코트 속에 숨었다 나왔다 하는...

 

아련함.

이 곡의 정체 아닐까 합니다.

 

지금 제 기분이기도 하죠.

 

언제나 그렇지만,

정리 안된 채로 올립니다.

글이란 게,

다시 보면 손댈 데 투성일 때가 많으니...

 

긋 이브닝~

 

https://youtu.be/P0Z41dB-N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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