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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함으로 기억에 남는 음악들

이렇게도 노래가 되는구나, 근데 좋다... -개고기 주사-김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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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위풍당당하다고 해야 하나... 

이 노래를 우연히 듣고는, 재미있기도 하고, 신선하고 참신하고...

뭐 놀라기도 했습니다.

몇 번을 반복해서 듣기도 했고,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기도 했죠.

 

"김해송"의 "개고기 주사"

 

"김해송"은 "가수 이난영"의 남편이며 당시 유명 작곡가였습니다.

여기서 "당시"란 일제시대를 말합니다.

 

"개고기 주사"란 제목을 보고,

처음엔 "주사"를 "술주정, 술버릇"으로 알아들었는데,

알고 보니 하급 공무원의 직급이었네요.

"개고기"야 당연히 멍멍탕을 얘기하는 것일 테고.

"개고기 주사"를 관용구처럼 "뇌물" 또는 "잘난 척 갑질하는 사람" 정도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듣다 보면,

가사의 내용이나 운율이

힙합 음악이나 랩과 좀 통하는 게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음악적으로도 듣기 좋고,

(다소 음질의 부족함은 있지만.)

가사는 재밌으면서도 뭔가 공감대가...^^

 

심심하실 때 한번 들어보시면,

한 두 번 더 반복해서 듣게 되실 것 같습니다.

 

"김해송"의 "개고기 주사" 들어보세요~

 

https://youtu.be/s7nCtIT4L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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