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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 듣고싶었던 음악들

계획은 좋았으나, 너무 늦었다... -Too Late for Goodbyes-Julian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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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전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물론 대부분은 일이다.

직업상,

메인 컴(작업용),

서브 컴(비상용 겸 범용),

노트북 (맥-외부 작업용),

노트북 (윈도-외부 범용),

패드 (아이패드-외부 녹음용),

패드 (아이패드 미니-외부 녹음용, 범용).

패드 (안드로이드-외부 범용).

이렇게 일곱 개의 기기를 사용한다.

 

문제는,

원래의 목적이나 계획대로만 되는 건 아니라는 것.

구분은 뭐하러 했나 싶게...

 

외부에서 녹음받아 온 걸

메인 컴으로 옮기려고 노트북을 켰다.

부팅...

기다리는 동안 메인 컴으로 밴드 로그인...

 

아...

 

노트북 부팅 다 된 거 같은데...

밴드에 글 쓰고 있다...

아 빨리 옮겨서 작업해야 하는데...

밴드에 쓸 음악 찾고 있다...

 

일곱 개씩 뭔 소용이냐고...

메인, 서브, 휴대용은 뭐할라고 구분했냐고...

 

밴드에 글 쓰고 있는데...

 

이럴 거면서,

수요일 오전 중에만 보내달라는 걸

굳이 왜 

"간단한 거니까 화요일 저녁때 보내드릴게요"

이런 말을 했냐고...

 

너무 늦었다...

 

"줄리앙 레넌"의

"투 레잍 포 귿바이"

 

* "줄리앙 레넌"은

  "젼 레넌"의 아들...

  "오노 요코" 전 부인과의...

 

지금이라도 빨리 해보자...

간단한 거니까...라고 말한 놈... 저녁 굶어라...

 

 

https://youtu.be/aQs1Ynq0r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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