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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 듣고싶었던 음악들

욱할 땐 이 노래가 좋더라... -Tubthumping-Chumbawa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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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

 

다 똑같아야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적당히 흥정해서,

조금씩 양보하잔 건 더욱더 아니고...

 

각 음이 기준에 정확히 맞고,

적절한 규칙에 의해

함께 소리 냈을 때,

화음이 일어난다.

음악에선 이게 조율이다.

 

사실,

사회적인 일들에선

다른 의미로 사용하는 것 같고,

쉽지 않다.

보통, 중간쯤에서 타협 보는 걸

조율한다고 하니...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다"란 말처럼...

 

작업비 조율에서도,

한쪽은 부풀리고,

한쪽은 후려친다.

다수가 이런 방식에 익숙해서,

서로 중간값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

과도하게 올리고 내리고 하는 것.

 

있는 그대로 적정한 수준의

제안서를 제출하면,

검토라는 과정 중에 항상 깎인다.

 

"흥정"이란 말로 넘어가긴

그 폭이 좀 지나치다.

 

뭐...

 

축제 하나를 기획할 일이 생겼는데...

위의 "조율"이란 과정을 이번 주 진행해야 한다.

예산부터 부딪히겠지...

충남에 있는 예산 말고...

 

열변을 토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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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바왐바"의

"툽썸핑" 들어보자...

시원하게...

 

** "텁써밍"은 미국식 발음.

 

    "툽썸핑"은 영국식.

     뜻은 "열변을 토함"

 

*** "텁", 또는 "툽"은 뚜껑 없는 둥그런 그릇, 용기 정도...

      "써밍", 또는 "썸핑"은 두드리다란 뜻이 맞을 것 같음.

      영상을 볼 때, 술잔으로 테이블 두드리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음.

 

**** "첨바왐바"란 그룹명은 그냥 별 의미 없는 듯...

       멤버 중 한 명이 만든 얘기에 나오는 가상의 인물

       "첨바"랑 "왐바"를 붙여 "첨바왐바"라고 한...

 

어디 가서 소리 지르면 좀 나아질라나...

덥다... 

 

https://youtu.be/1njIckENb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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