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특함으로 기억에 남는 음악들

보호 당한다는 것... -Indian Reservation-Paul Revere & The Raiders

728x90
반응형

보호.

 

곤란이나 위험이 미치지 않게

잘 보살펴 돌봄.

 

글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곤란과 위험 속에서

고민하고 판단해 나아가는 것이 "삶" 아닌가...

 

수족관의 물고기는,

보호받는가,

관상용인가,

혹은 식용인가...

 

"보호"는

"갑"과 "을"이 분명하다.

 

"보호" 당하는 것은,

"보호" 해주는 것의

"심기"를 "보호" 해야 하는

숙명에 처해지게 된다.

 

기타 애완,

또는 반려 생물에도 해당된다는

주관적인 생각.

--------------------------------------------

하도 권장도서에 올라오길래,

"그래 알았으니 함 보자." 했던

"호밀밭의 파수꾼"이란 책이 있다.

한 호흡으로 읽어버린...

길지도 않은 책이고...

 

원제는 "더 캐처 인 더 라이"

"캐처"는 생각하는 대로 야구의 "포수"와 같은 뜻이다.

"잡는 사람"...

"라이"는 "호밀".

호밀밭에서 잡는 사람...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주인공 "홀든 콜필드"의 대사에서

제목을 이해할 수 있다.

 

대략,

"넓은 호밀밭에서 많은 아이들이 뛰어노는데,

 정신없이 달리곤 하지.

 그러나, 호밀밭의 한쪽 끝은 절벽이고,

 아이들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난 그저 하루 종일 절벽 옆에 서 있다간,

 떨어지려는 아이들을 잡아주는 거야.

 그 일을 하고 싶어."

 

여기까지...

 

두서없이 썼지만,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을 거라 보고,

그냥 올린다...

 

"보호"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

"인디언 레저베이션"

"폴 리비어 앤 더 레이더스"의 노래...

 

인디언을 보호한 다는 건지, 

다 죽이진 않았다고 자랑하는 건지...

여기 모아뒀으니 구경들 하라는 건지...

하긴,

예전에 흑인을 동물원에 가두고,

백인 가족이 우리 안으로 과자 던지는 사진도 있더구먼...

 

https://youtu.be/21ixwIaN7qw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