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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를 사전에 검색하면 "미풍"이랍니다.
조미료...
아니구요.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50대 이상이실 겁니다.
지금이야 "미원"만 남았으니까요.
가울 바람은
더운물에 찬물 섞은 거고,
봄바람은
찬물에 더운물 섞은 거라,
그 물이 그 물인 것 같아도
근거 모호한 차이는 알겠습니다.
"존 덴버"의
"샹하이 브리즈"란 노랠 들으며,
중학교 땐 지 언젠지 시기가 모호합니다.
지금 생각엔
삶의 과정에서
그때가 미풍,
"부드러운 바람"으로
머릿결 날리지 않았나 합니다.
물론,
당시에 머리 기를 일은 없었습니다만.
그래서,
전 국민의 어느 연령대 이상은
스포츠웨어를 입나 봅니다.
스포츠머리를 하던 습관...
아.... 이건 좀 오버죠.
오월을 느끼는
그 바람결,
그런 노랩니다.
물론 샹하이는 아닌 듯 하지만.
비행기 몰고 가다
일찍 가신
"존 덴버"
이 분의 노래 중
즐겨 듣는 곡입니다.
마침 라이브 버전이 있어
공유합니다.
바람은
존재가 아니고,
움직임.
이라고 얘기하던,
제 자신에게 상 주고 싶은 맘입니다.
노래 한곡이
바람,
그것도
부드러운 바람을
이렇게 와닿게 하긴
쉽지 않겠습니다.
직업이긴 해도
저는 이런 곡을
못 만들 것 같습니다.
저도 동시에 감상자니,
뭐,
크게 부럽진 않습니다만,
가능하다면...^^;;;
들어보시죠~
아직 오월이 지나지 않았다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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