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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 듣고싶었던 음악들

"블루"는 우울한 색인가... -Love Is Blue-Paul Mauri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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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예전에

"세 가지 색, 블루"란 영화가 있었다.

화이트, 블루, 레드... 이렇게 연작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 없음.

 

하늘이 참 "블루"해서,

노래나 블루까 하다가...

"블루"에 대한 생각이...

 

사랑에 "블루"가 붙으면,

엇갈리는 사랑,

좀 짝사랑 같은 느낌...

"폴 모리아"의 "러브 이즈 블루"

(뭐 이런 명제 같은 제목이 다 있지...)

 

외모, 특히 눈빛이나 눈동자에 "블루"가 붙으면,

우울한 느낌...

또는 깊은 느낌,

이미 만남에서 이별까지 그려보고

생각에 잠긴 듯한 그런 느낌...

"엘튼 존"의 "블루 아이즈'

(영상 보면, 대 놓고 바닷가 임. )

 

청바지의 "청(블루)"는 

젊다는 느낌,

쉽게 구겨지지 않는,

길들여지지 않는 느낌...

"닐 다이아몬드"의 "포레버 인 블루 진스"

 

상황, 시공간에 "블루"가 붙으면

우울하다, 외롭다, 덧없다...

또는 도시적, 진보적 이미지...

"포지션"의 블루 데이"

(원곡은 "하마다"의 "어너더 새터데이"

 서로 곡을 교환했다고 하던데...)

 

뭐...

이 외에도 많은 곡들이 있겠으나,

슬슬 한강으로 카메라 들고 나가려던 참...

담배도 사야하고...

 

여하튼,

색상마다 느낌이 있고,

그중 대표적인 이미지도 일반적으로 공감하고...

근데,

잘 생각해보면,

색상보다 형태에서 나오는 이미지가 만만찮고,

결국,

총체적인 어떤 느낌으로 뇌리에 박힌다는...

그래서,

그 느낌과,

조금 어긋난 요소가 있어도,

온전히 반응이 안되고,

바로 그 느낌에 딱 맞았을 때,

"헉"하고 되살아 난다는 얘기. 

그 느낌이 말이지.

 

왜 우리 동네에는 담배가게가 없고,

편의점만 있는지...

아가씨도 아니고...

노래 가사 바꾸든지...

"우리 동네 편의점에는 아저씨가 점잖다네..."

 

 

 

* 아래는 위에서 언급된 곡들의 참고 영상입니다.

 

"폴 모리아"의 "러브 이즈 블루"

https://youtu.be/Y_tPE3o5NWk

"엘튼 존"의 "블루 아이즈"

https://youtu.be/4CiyKeSnSxk

 

"닐 다이아몬드"의 "포레버 인 블루 진스"

https://youtu.be/3R5C5ru9pFo

 

"포지션"의 "블루 데이"

https://youtu.be/C4B62hHkIQg

 

"쇼고 하마다"의 "어너더 새터데이"

https://youtu.be/YP0MZDM_W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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