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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선물 받은 커피를
하루 종일...
이런저런 방법으로 마셨다...
오히려 졸려운 듯하기도 하다.
카페인 때문인지, 커피 향 때문인지...
갑자기
이 곡이 듣고 싶어졌다.
좀 난데없는 선곡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보로딘"의 "이고르 공" 중에서 2막, "폴로베츠 사람들의 춤"
아마도 들어보면,
"아~" 할 수도 있다.
도입부 47초부터의 매우 아름다운 멜로디...
3분 46초부터 나오는 그 웅장하고 멋진 멜로디...
대략 내용은,
"이고르 공"
"공"이란 말이 일상적이지 않아 그렇지, "이고르 왕" 이 정도면 된다.
러시아의 "이고르 왕"이,
"폴로베츠인"... 그냥 어느 민족 이름 정도... "폴로베츠족"
이 "폴로베츠족"을 침략하여 먹으려다가, 포로로 잡혔다.
그런데, 대장끼리는 통하는 게 있는지
상대를 적이지만 존중하고 예우한다.
그래서 포로인 이고르 왕에게 연회를 열어준다.
그게 이 장면이다.
어떨지 모르겠으나,
마침 필요한 부분만 있는 영상이 있어 올려본다.
길지 않으니 한번 들어보시길...
(이어폰이나 헤드폰 추천)
그 아래 첨부한 영상은 오케스트라 버전이다.
그럼,
이국적인 꿈 꾸는 밤들 되시길~
^^참고로 두 버전의 템포를 비교하면,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완전 느낌이 다르다는...
난 오페라 버전의 템포가 좀 더 와닿는 달까...
* 오페라 버전 2막(전체 4막 중)
** 오케스트라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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