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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 듣고싶었던 음악들

오십이 만 오 천 육백 분... -Seasons of love-in Musical "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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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은 60분,

1일은 24시간,

1년은 365일,

 

60 X 24 X 365 = 525,600

 

그렇습니다.

1년은 52만 5천 6백분입니다.

그리고,

뮤지컬 "렌트"의 주제곡

"시즌스 오브 러브"에 나오는 가사의

첫 줄이죠.

 

"렌트"에 대해서는

아시는 분도, 관람하신 분도 많을 듯 하니,

자세한 줄거리나 설명은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본론이기도 한데,

이 노래는 곡이 좋아서 종종 듣기도 하지만,

가사에서 많은 생각을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못해 즐겁습니다.

 

가사의 내용은,

정리하면,

"시간이 지나는 것을 무엇으로 재나요"입니다.

가사에선 "사랑으로 측정해보자"가 답이죠.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란 책이나,

"시간의 역사" 등

물리학 관련 서적을 보면,

이 노래의 가사와 닿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다 종합해서

제 나름으로 한 줄 뽑아 보면,

"시간은 나(자신)이란 단위로 측정할 수밖에 없다."

즉,

매년 떡국을 먹어도

꼭 그 나이에 따라 어른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거죠.

 

이 노래의 영상은

참 많은 버전이 있는데,

그중에서 야외를 배경으로 한

라이브 버전이 좀 더 좋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오래전 영상이지만,

감상하시는 데 문제없습니다.

 

https://youtu.be/2TzgIeZaH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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