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어보면 듣고싶었던 음악들

가늘고 긴 어떤 모양, 햇살... Sunshine On My Shoulders_John Denver

반응형

인간에게도,

광합성을 했던 흔적이

디엔에이 어딘가 있는가보다...

 

어쩐지,

물 한 잔 마시고,

맨발로 흙길을 걸으면,

지금 이 햇살만으로도

한 뼘은 더 자랄 것 같다...

 

흔히

"햇살에 간지러운" 이란 표현은

시의 표현일 뿐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 지금 창을 뚫을 듯

쏟아지는 가을 햇살에

살짝 간지럽다.

아마 빛은 파장이니, 

실제 간지럽히는 건지도...

 

"살"을 생각해보면,

"햇살", "부챗살", "우산살"...

중심부에서 퍼져나가는

가늘고 긴 어떤 모양...

 

정말 "햇살"이란 말은...

예쁘고 예쁘다...

 

"햇살"이 들어가는 노래 두 곡을 들어보자...

 

먼저,

"존 덴버"의

"선샤인 온 마이 숄더즈"

가급적 햇살 드는 곳에서 들어보길...

눈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하늘도 보면 좋고...

 

다음은,

"어떤날"의

"그런 날에는"

곡과 가사가 너무 잘 맞는...

"우리노래 전시회"라는 앨범에 먼저 발표되었던...

 

 

 

"존 덴버"의 "선샤인 온 마이 숄더즈"

https://youtu.be/g5sbTHMP0Ig

 

 

"어떤날"의 "그런 날에는"

https://youtu.be/Ayer6RzOBAU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