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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도,
광합성을 했던 흔적이
디엔에이 어딘가 있는가보다...
어쩐지,
물 한 잔 마시고,
맨발로 흙길을 걸으면,
지금 이 햇살만으로도
한 뼘은 더 자랄 것 같다...
흔히
"햇살에 간지러운" 이란 표현은
시의 표현일 뿐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 지금 창을 뚫을 듯
쏟아지는 가을 햇살에
살짝 간지럽다.
아마 빛은 파장이니,
실제 간지럽히는 건지도...
"살"을 생각해보면,
"햇살", "부챗살", "우산살"...
중심부에서 퍼져나가는
가늘고 긴 어떤 모양...
정말 "햇살"이란 말은...
예쁘고 예쁘다...
"햇살"이 들어가는 노래 두 곡을 들어보자...
먼저,
"존 덴버"의
"선샤인 온 마이 숄더즈"
가급적 햇살 드는 곳에서 들어보길...
눈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하늘도 보면 좋고...
다음은,
"어떤날"의
"그런 날에는"
곡과 가사가 너무 잘 맞는...
"우리노래 전시회"라는 앨범에 먼저 발표되었던...
"존 덴버"의 "선샤인 온 마이 숄더즈"
"어떤날"의 "그런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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