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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낮의 햇살이
포근하게 느껴진다.
아...
가을은 이렇게 부드러웠구나.
어묵꼬지에 뎁힌 정종을 마시든,
양꼬지에 연태고량을 마시든,
부드럽게 넘어갈 것 만 같다.
조용한 동네에,
계란트럭의 방송처럼,
정적을 깨어도...
아무도 놀라지 않는
그런 목소리로...
"배리 매닐로"의
"웬 옥토버 고우즈"
들으면서...
가사를 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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