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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보면
왜 장국영이 잘생겨서만이 아니고, 매력이 철철 넘쳐난다는 걸 알게 된다.
우리도 가끔
혼자 있을 때 가벼운 춤 정도는 추지 않나?
아닌가...
내가 이상한가.
"아비정전" 이 영화를 보면,
보는 내내 쓸쓸함이 느껴진다.
주관적인 감상이지만.
슬픔과는 좀 결이 다른
고독함, 쓸쓸함...
좀 어둡게 느껴지기도 하고...
뭐라 한마디로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들다.
넷플릭스에서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그리고,
이 장면에 쓰인 음악도 대단히 잘 어울리고, 한층 더 느낌 있는 장국영의 춤을 보여주는데 일조한다.
바로 "마리아 엘레나(Maria Elena)"라는 곡.
원곡은 맨 아래 첨부한 "로스 인디오스 타바하라스"의 연주고
영화에 사용된 버전은
두 번째 영상의 "자비에르 쿠가트" 버전이다.
원곡의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한 느낌을
자비에르 쿠가트의 브라스 연주 편곡에도 잃지 않고 유지되어,
영화의 장면에 묻어 난다.
장국영 덕에...
지금 봐도 멋지다.
만우절날 고인이 되어 참 느낌이 묘하다.
맘이 쓸쓸해지네...
장구경이라도 나가볼까...
그 유명한 장국영의 솔로 댄스, 바로 그 장면
영화에 쓰인 "자비에르 쿠가트"의 연주
원곡 "로스 인디오스 타바하라스"의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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