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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보면 다시 들리는 음악들

꿈 꾸라는 걸까... 꿈 깨라는 건 아닐까... -Dream On-NAZAR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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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온" 이렇게 다짜고짜 외치며,

전주도 없이 튀어나오는 허스키한 목소리,

모 광고의 음악으로도 사용되어 많이 알려진 곡.

 

그 광고의 이미지와도 어울리는

"드림 온"

"꿈을 꿔"->"꿈을 가져 보세요"

이렇게 의미가 전달 됩니다.

 

이 노래는

"나자레스(Nazareth)"의 곡입니다.

사실 "네이저리스"라고 읽는 게 영어식이죠.

라디오에서 그렇게 들었습니다.

 

하긴 발음으로 얘기하자면,

영화 중 "나사렛 예수"란 걸 보면,

"나사렛"이라고도 하니

뭐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어쨌든 이 노래의 제목

"드림 온"을 듣다가,

짧은 영어지만, 언젠가 주워 들었던

"드림 온", 이건

"꿈이나 꿔보든지"

"꿈이나 꾸시지"

"꿈 깨"

이런 비아냥의 의미로

회화에서 사용한다는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곤,

"꿈 깨"로 대치해서

노래를 다시 들어봤습니다.

"어? 그래도 그냥저냥 의미가 통하네..."

 

대략 내용은 이렇습니다.

"꿈꿔봐"로 대입해서 들어보면,

헤어진, 나를 차고 떠난 이성에게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란 의미를 전하는 느낌이고,

"꿈 깨"로 대입해서 들으면,

"다시 볼일 없으니 꿈 깨시지, 어디 가봐라 나 같은 사람 있나"

이렇게 느껴집니다.

 

뭐,

앞에서 언급했 듯,

짧은 영어실력이라

해석이 아니라,  느낌의 차원입니다

 

괜히 복잡한 거 싫으실 테니,

둘 중, 

상황에 맞게 그냥 선택하시면 됩니다.

 

성경처럼 표기하면

"나사렛"의 "드리몬"입니다.

들어보시죠~

 

https://youtu.be/AWwv7PGum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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