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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보면 다시 들리는 음악들

아름다움은 어디 있을까... -What a Wonderful World-Louis Arm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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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암스트롱"의 

"왓 어 원더풀 월드"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링크1번 영상)

 

그리고, 

"굿모닝 베트남"이란 영화도

보셨거나, 제목 정도는 들어 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고인이 되신,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미국 중심 사고의 베트남전 영화 중 하나고,

귀에 익은 좋은 음악들이 많이 쓰인 영화죠.

 

이 영화에도 "왓 어 원더풀 월드"가 사용되고 있는데,

음악이 흐르는 종안의 영상을 보다 보면,

뭔가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노래의 제목 대로,

"왓 어 원더풀 월드"는

감탄문 "얼나마 아름다운 세상인가!"로 알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 흐르는 노래 배경의 영상은,

베트남의 평화로운 자연환경도 보이지만,

참혹한 전쟁의 장면이나,

참전한 미국의 비인간적인 장면들이 섞여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에서 이 노래를 감상하는데,

맥락의 끊김 없이

듣게 되는 자연스러움이 있습니다.

 

과연,

중간에 섞여 있는

"불합리하거나 잔혹한 참상의 장면"들이

아름다운 것일까요

 

오히려,

노래가 흐르고

영상이 지나가는 가운데,

잠깐씩 연민과 슬픔이 느껴지며,

그 전쟁속의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감정에 이입되거나

공감이 되어 약간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곤

한참이 지난 후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름다움이란 것이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이 다는 아니구나."

"무언가에 공감하는 내 마음에서 생겨나는 거구나."

 

오랜만에 

이 음악 다시 들어보시죠.

(링크2번에 영화 장면도 함께 보시길)

 

공감하는 자신이 아름다움의 이유입니다.

 

링크1

https://youtu.be/CuQVSOpdYUo

링크2

https://youtu.be/FzFIDTs3W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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