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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 듣고싶었던 음악들

라임이 이쁘다, 그 라임 말고... April Come She Will_April Come She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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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와 해석.

 

삶을 의미로 가늠할 수 있을까...

한 사람의 인생을 해석할 수 있을까...

 

의미나 해석이란 단어,

두 가지 모두,

별로 와닿지 않는다.

적어도 내겐.

의미는 디엔에이에 남을 것이고,

해석은 맘에 드는 누군가의 것을 선택할 뿐...

 

뒤에서부터 부르릉 소리와 함께  달려 와

내 곁을 스치곤,

저 앞으로 멀어져 가다 간,

점 하나만큼 작아져선,

이내 사라지는...

오토바이^^

물론 이 풍경은 내가 관찰자로 보게 되는...

 

의미도 해석도 상대적...

어떤 게 움직이고,

어떤 게 멈춰 있는 것일까...

맞다.

상대적인 것에 따라 달라진다.

 

여러 이유로

주변과 비교를 하며

자신의 위치나 방향을 찾는 데 지쳤다면, 

적어도,

비교를 덜 하면 좀 편해진다.

 

사월이 지나간다.

이 노래 한번 듣고 보내자.

"에이프릴 컴 쉬 윌"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가사는 매우 짧으니 한번 보시길.

언제나처럼 맨 아래에 있다.

 

내용은,

뭐...

직역해도 그냥 흘러가지만,

영화"졸업"에 나온다는 걸로 보면,

아마도...

사월부터 구월까지

유부녀랑 좋아하다 헤어진 걸 말하는 듯.

영화 내용상...

 

근데,

멜로디도 아름답지만,

가사의 라임도...

이쁘다고 할까...

 

아실지도 모르지만,

신경 써서 한번 들어보시길...

 

사월은(에이프릴과 윌)

"에이프릴 컴 쉬 윌"

 

오월은(메이와 스테이)

"메이 쉬 윌 스테이"

 

유월은(쥰과 튠)

"쥰 쉬'일 체인지 허 튠"

 

칠월은(줄라이와 플라이)

"줄라이 쉬 윌 플라이"

 

팔월은(오거스트와 머스트)

"오거스트 다이 쉬 머스트"

 

구월은(셉템버와 리멤버)

"셉템버 아이 리멤버"

 

음...

쓰고 나니, 괜한 짓 한 것 같네...

알아서들 들을 텐데...

쩝...

 

향단이 친구 이름 같은 사월...

봄 향기 잘 느끼시길...

근데,

"춘향"이 "봄 향기" 맞나요...

 

"에이프릴 컴 쉬 윌" - "사이먼 앤 가펑클"

"에이프릴"만 있는 "에이프릴 컴 쉬 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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