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듣다보면 다시 들리는 음악들

무지개 넘어 아름다운 세상이... -Over The Rainbow' & 'What A Wonderful World-Israel Kamakawiwo'ole

728x90
반응형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왓 어 원더풀 월드"로 이어지는, "이즈(IZ)"의 이곡은,

기존 노래를 잘 이어 구성한 새로운 곡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노래 자체를 설명하기보다는,

"이렇게 이어 붙인 게 뭐 어떻다고?"에 대한 대답이 먼저 필요하겠죠.

 사실 참 쉬운 얘기인데,

"무지개 넘어(오버 더 레인보우)",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왓 어 원더풀 월드!).

이게 전부이며, 이어서 한 문장으로 만들면,

"무지개 넘어 뭐가 있을까?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 있어. 놀랄만한"

 

질문 같은 "오버 더 레인보우", "무지개 넘어 뭐가 있을까요..."

여기에 대한 답을 하는 "왓 어 원더풀 월드", "와~!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야!".

이 얘기를 할 수 있으려면

무지개 넘어 가봤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죠.

 

이 노래를 부른,

이즈("IZ")라고 애칭으로 불리는

하와이의 가수, "이즈라엘 카마카워올레".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우 거대한 몸집.

그래서인지 일찍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다시 무지개 너머로 돌아간 걸까요...

 

제가 우쿨렐레를 사게 만든 이 분은,

거대한 몸집과 작은 우쿨렐레의 묘한 대비로

더욱 이미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목소리는 너무 감미롭고, 약간의, 아주 약간의 허스키가 있으며,

특히 고음으로 올라갈 때 그 가볍고 경쾌한 소리는

처음 듣는 사람도 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멜로디는 이미 많이 알려진 곡들이라,

편안하게 다가오지만,

"이즈"의 목소리를 통해 더욱 아련한 느낌으로 들립니다.

 

오늘이 입춘이니,

봄날, 자전거 끌고 외출하실 때,

한번 듣고 나가시면,

달릴 때 스치는 바람에 기분이 상쾌해지실 겁니다.

 

원곡도 함께 걸어 놓겠습니다.

비교라기 보단

각각의 좋은 느낌들이 있으니

다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입춘대길~ 

 

"Israel Kamakawiwo'ole"의 'Over The Rainbow' & 'What A Wonderful World'

https://youtu.be/Z26BvHOD_sg

 

영화 중 "Judy Garland"의 "Over The Rainbow"

https://youtu.be/oW2QZ7KuaxA

 

"Louis Armstrong"의 "What a wonderful world"

 

https://youtu.be/CWzrABouyeE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