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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보면 다시 들리는 음악들

원판불변의 법칙 같은건가, 좋은 건 계속 좋다... -Mamma Mia-40 F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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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ABBA)"의 노래를 기타 연주곡으로 바꿨는데도 역시 좋다.

"아바"라는 스웨덴 혼성밴드의 노래를 기타곡으로 편곡해서 연주한

"포티 핑거즈(40 Fingers)"의 음악입니다.

바로 아셨겠지만, "4명의 손가락 숫자의 합이 40개이니, 4명이겠구나..."

 

"아바"는 뭐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전 세계가 아는 뮤지션입니다.

많은 히트곡들이 있고,

얼마전 새로운 음반을 오랜만에 내기도 있습니다.

직접 뮤비에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아바타를 등장시켜 촬영했다 합니다.

히트곡은 베스트 앨범에만 40곡이 넘는 노래가 들어가니,

정말 많은 히트곡이 있는 뮤지션이죠.

 

그중에서도 "맘마미아(Mamma Mia)"는

동명의 뮤지컬로도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었고,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대단한 인기와 함께 수없이 재공연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영화로도 나와 엄청난 흥행을 했습니다.

 

이런 인지도 높고, 중독성 강한 곡을

다시 편곡해서 어찌어찌해보는 건,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잘해야 본전?

대부분 원곡을 망쳐놨다는 비난 듣는 게 십중팔구겠죠.

 

그런데, "포티 핑거즈"의 기타 합주는 좀 다릅니다.

원곡의 멜로디나, 화음을 깨지 않고

기타의 특성을 잘 살려 편곡했습니다.

그리고, 원곡의 경쾌함도 잘 담아냈고요.

들어보시면, 중간의 무반주로 기타 하모닉스 연주하는 부분은

참 상쾌합니다.

(기타 하모닉스는 대략 작은 벨 같은 소리를 내는 주법입니다.)

 

그 부분만 편집해서 폰 벨소리로 사용하면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참고로 원곡도 첨부하겠습니다.

 

40 FINGERS - Mamma Mia

https://youtu.be/J1oTspGhlog

 

Abba - Mamma Mia 

https://youtu.be/unfzfe8f9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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