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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함으로 기억에 남는 음악들

이런... 베트남 스키부대 같은... -I Can See Clearly Now-Jimmy Cl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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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거창한 원리 말고.

그냥 상대적인...

 

누구에게나

동일한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면,

그 사람은 싸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때와 장소,

만나는 상대에 따라,

자신의 어떤 모습이 드러나는지...

아마도 본인이 모르는 상태에서도

그 상황에 맞는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다를 수 밖에 없다는...

 

물론,

의도를 가지고 보이게 끔 하는

어떤 모습은 다소 부자연스럽긴 하다.

 

사람이 한결 같다.

이 말은 "똑같다"라는 말과는 다른 뜻인 듯...

 

행간에 생각해 볼 여지를 남기는 것이

나의 "한결같음"인지도...

왜냐하면,

"완성된 생각"이란 게 없는 사람으로,

늘 물어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니...

누구에게든, 스스로에게든...

 

"쿨 러닝"이라는 영화.

자메이카에서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종목에 출전...

뭔가 좀 안 맞는 것 같지 않은가...

 

"지미 클리프"의 

"아이 캔 시 클리어리 나우"

굳이 나름의 번역을 하면,

"이제 좀 보이네"...

 

줌 인, 줌 아웃 같은 삶인 듯.

조금 더 파고들면,

보이는 듯 하지만,

더 파고들면,

다시 뿌옇게 흐려지고.

한 발짝 떨어지면 전체가 보이는 듯 하나,

조금 더 떨어지면,

그것도 일부였음을 보게 되는...

 

여하튼

이 노래는 경쾌하며,

말 그대로 뭔가 좀 보이는 것 같은

맑은 하늘 같습니다.

 

눈은 오지만,

오히려 눈송이가 선명하게 보이니,

맑은 날이라 우겨봅니다.

 

 

 

https://youtu.be/MrHxhQPOO2c

쿨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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