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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거창한 원리 말고.
그냥 상대적인...
누구에게나
동일한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면,
그 사람은 싸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때와 장소,
만나는 상대에 따라,
자신의 어떤 모습이 드러나는지...
아마도 본인이 모르는 상태에서도
그 상황에 맞는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다를 수 밖에 없다는...
물론,
의도를 가지고 보이게 끔 하는
어떤 모습은 다소 부자연스럽긴 하다.
사람이 한결 같다.
이 말은 "똑같다"라는 말과는 다른 뜻인 듯...
행간에 생각해 볼 여지를 남기는 것이
나의 "한결같음"인지도...
왜냐하면,
"완성된 생각"이란 게 없는 사람으로,
늘 물어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니...
누구에게든, 스스로에게든...
"쿨 러닝"이라는 영화.
자메이카에서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종목에 출전...
뭔가 좀 안 맞는 것 같지 않은가...
"지미 클리프"의
"아이 캔 시 클리어리 나우"
굳이 나름의 번역을 하면,
"이제 좀 보이네"...
줌 인, 줌 아웃 같은 삶인 듯.
조금 더 파고들면,
보이는 듯 하지만,
더 파고들면,
다시 뿌옇게 흐려지고.
한 발짝 떨어지면 전체가 보이는 듯 하나,
조금 더 떨어지면,
그것도 일부였음을 보게 되는...
여하튼
이 노래는 경쾌하며,
말 그대로 뭔가 좀 보이는 것 같은
맑은 하늘 같습니다.
눈은 오지만,
오히려 눈송이가 선명하게 보이니,
맑은 날이라 우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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