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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 듣고싶었던 음악들

새옹지마, 복불복, 윈도우95, 공통점은... -Good Times-Edie Brick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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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에디 브릭켈(Edie Brickell)"의 "굿 타임스(Good Times)"란 노래입니다.

 

왜일까요?

윈도 95를 써보신 분들은 아마 "아~!"하고 생각나실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95는 정말 신세계였었습니다.

그 이전의 도스, 윈도 3.1 등의 운영체제를 쓰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 첫 화면부터 신선함과 충격을 주었고,

마우스 하나로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과

바탕화면의 치타 같은 동물이 있는 사진,

그리고 미디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여기서,

윈도 95 설치 시디를 보게 되면,

음악과 영상 파일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그중, 영상파일 2개가 있는데,

그 하나가 바로 아래 첨부한 "에디 브릭켈"의 "굿 타임스" 뮤비였습니다.

 

이 영상을 윈도 95에서 플레이하며,

"인간의 기술은 더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했습니다.

물론 감탄의 느낌으로 말이죠.

 

그 감흥이 있어서인지,

이 노래를 들으면 신선하고 벅찬 기분이 들곤 합니다.

더구나 음악도 참 좋습니다.

뮤비의 내용도 정겹고.

 

노래 후반의 저음 목소리로 나오는 내레이션은

뭔가 차분해지며,

"뭐 살다 보면 좋다가도 안 좋고, 끝없이 안 좋을 것 같다가도 좋아지고 그런 거지..."

이런 말을 듣는 느낌입니다.

 

들어보시죠.

 

https://youtu.be/iqL1BLzn3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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