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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속된 표현이지만, 너무 적절한 것 같아서...
처음 "오연준"의 "바람의 빛깔"을 들었을 때,
낭랑한 목소리에 먼저 귀가 쫓아 가고,
점점 그 노래에 빠져들다간,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경험.
한참 지나서야
"어? 이거 어디서 들은 멜로디인 것 같은데..."
그러나,
선뜻 기억나지 않고, 맴돌기만 하는...
혹시나 하고 검색해보니,
"바네사 윌리엄스(Vanessa Williams)"의 "컬러즈 오브 윈드(Colors Of The Wind)",
"아 맞다..."
근데 다른 곡 처럼 느껴져서 머릿속에선 연결이 잘 안 되었고,
검색 내용을 아래로 쭉 훑어보니
애니메이션 영화 "포카혼타스(Pocahontas)"에 나오던 노래였네요.
심지어 전 이 영화를 봤는데도...
그리 기억이 연결이 안 되었던 걸 보면,
오연준의 노래가
마치 새로운 곡처럼 들렸었나 봅니다.
역시나
노래는 목소리가 반,
멜로디가 반 인가 봅니다.
이미 들어보셨을 수도 있지만,
이 맑은, 낭랑한 오연준의 목소리로
다시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참 아름다운 목소리가 아닐 수 없음이옵니다.
오연준 버전
바네사 윌리엄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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