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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함으로 기억에 남는 음악들

악기로 재밌게 놀던 기억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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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교실에서 음악시간에 볼 수 있는 악기는,

몇 반이 같이 쓰기에

이리저리 옮겨 사용하던 풍금,

광주리에 담겨 어딘가에서 나타나는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 소고?

그리고, 개인 부담인 리코더.

피리?

 

기억에 출처가 불분명한,

멜로디온, 멜로디카, 등등...

 

어떻게 보면,

"오합지졸"의 느낌이 있습니다만,

위의 구성도 합주가 가능하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아,

큰북이 있었던가요?

 

플라스틱 악기가 주를 이루는

위의 구성으로 들리는 소리는,

나름의 독특한 음색이 있습니다.

역시 리코더가 제일 잘 들리죠.

 

플라스틱 재질의 캐스터네츠는,

동시에 소리 나는 법이 없습니다만,

애초에 다른 악기에 비해

엇박이 튀어 들리는 것뿐이죠.

모두가 정확한 박자라곤 말하기 힘드니까요.

 

그 재미가 생각나는 음악입니다.

 

독일의 "할덴 팝 페스티벌 2016"의 무대입니다.

들어보시죠.

좋은 기억의 음악시간이 아니었다 해도 

들을만하실 겁니다.

 

 

 

 

https://youtu.be/mf3bhAayH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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