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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 듣고싶었던 음악들

이런 이디야도 있다... LONGER_DAN FOGEL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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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등,

또는 평등...

 

춘천 의암호 근처엔,

국내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이디야"카페가 있다.

 

이렇다.

오전에 가니 한가한 편이라

거의 개인 정원처럼 사용을...

 

춘천에서 흐르는 물을 보고 있자니.

봄 춘, 내 천,

즉, 난 춘천(봄시내)을 보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물밖에서 보니,

균등한 표면을 보고 잔잔함을 느낀다.

가까이 다가가 깊이를 어림해 보니,

얕은 곳 부터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강중심까지

울퉁불퉁 일정치 않은 수심이다.

 

느닷없지만,

(뭐 내가 늘 그렇지...)

두가지를 생각해본다.

균등해 보이는 수면처럼

사람이라는 균등함을 볼 수 있지만,

개인의 그 수심은 제각각일 것이다.

또 하나는,

평등을 말할 때,

표면적인 것들은 서로 맞출 수 있겠지만,

결코 개인의 생각은 평등할 수 없다.

 

뭐,

비오다 눈오다,

굳이 커피 사러 나갔다 왔네...

집에도 커피 많은데...

 

연휴 내내 손님 치르고,

이제 좀 숨돌리네.

 

"댄 포겔벅"의

"롱거" 들어보자.

 

가사는 올릴 필요 없는 듯.

 

대략 가사의 구조가

뭐 보다 더, 많이 강하게 ... 사랑한다나 어쩐다나...

이런거라...

 

https://youtu.be/vVKDm_n6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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