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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함으로 기억에 남는 음악들

이삿짐 정리도 여행의 한가지 형태... -The Box (Part 2)-Orb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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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항상,

줄곧,

언제나...

 

동의어 맞나 모르겠네...

 

이 중 적절한 것 하나 골라서,

늘...

 

늘 명절에는

여행을 가곤 했다.

이전에 올린 글에서 얘기해 듯,

음식도 하지 않고,

제사나 차례도 하지 않으며,

매장도 하지 않는다.(화장한다는 얘기)

그냥 생각만 한다.

 

연초 설에는 바다와 산을 두루 다녀왔는데,

이번 추석은...

코로나도 원인이었지만,

이사한 짐 정리도 한몫했다.

어찌 보면,

내가 끌고 다니는 짐 들을 뒤적이며,

기억으로 여행을 했다고나 할까...

 

"덧없다"

이런 생각 하나로,

버릴 것과 안 버릴 것의 기준이

확 바뀐다.

많은 것이 "버릴 것" 칸으로 옮겨진다는...

 

특히,

옷가지들 늘어놓다간,

"내가 이런 옷을 입고 다녔단 말인가..."

이런 충격도 받고...

 

올리브색 재킷,

노란 구두,

멜빵,

인디언 핑크색 셔츠...

...

대부분 검은색의 티(락밴들의 프린트가 있는)와

청바지가 대부분이지만...

 

몇 가지 남기고,

모두 헌 옷 수거함으로...

 

훗 날,

어딘가로 여행 갔을 때,

내 옷을 만날 확률을 생각하며...

 

"오비탈"의

"박스-파트 두 번째"를 들어보자.

근데,

이 음악이 쓰인 영상과 함께...

영상에 대한 설명을 잠깐 하자면,

많이들 봤겠지만,

스페인의 디자이너 그룹 "오테이자"의

이천십구 년 "마드리드 벤츠 패션쇼"에서 나온 영상이며,

안무는 "안토니오 나하르"가 했다.

멋짐의 향연...

 

이 중 사고 싶은 옷이 있긴 한데...

 

위의 영상은, 

"오비탈"의 음악이 나오는 부분 발췌이며,

아래는 풀영상이다.

 

그리고,

맨 아래는

"오비탈"의 음원이다.

 

코로나가 열어 준

새로운 세상에서,

고삼처럼 진로를 생각하는

뭉클한 아침에...

 

1. 

https://youtu.be/f-4o2uy5COw

2.

https://youtu.be/0vcEqOw3kQY

3.

https://youtu.be/vGvFObnwK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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