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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함으로 기억에 남는 음악들

호랑이, 포옹, 숀 펜, 월터... -A horse with no name-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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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국민학교 사 학년의 담임이셨던,

"조*휘"선생님은

이런저런 얘기들로 많은 기억을 남겨 주셨는데...

"포옹"이란 단어에 대한 

어떤 기억이다.

어린 나이에 좀 어려운 단어일 수 있는데,

아마 "스토리의 힘"이란 것이

바로 이런 것 아닐까...

 

그 이야기는,

영화 "눈물어린 포옹"이란 작품이다.

이 영화의 얘기를 수업시간 내,

어느 정도 각색하시면서

쏙 빠져들게 얘기해 주셨다.

 

그냥,

소와 한 아이의 우정에 대한 얘기며,

감동적인 내용이다.

 

"포옹"이란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

이런 한 시간 가까운 스토리를 붙여 주셨다.

 

그렇게 기억에 남은,

긴 뜻의 "포옹"이란 말이

어제 사진 한 장을 보다 생각이 났는데...

 

아래의 호랑이 사진이다.

제목은 "포옹"...

"임브레이스"란 영어 제목으로,

국제 야생동물 사진가전에서

올해 대상을 받았다고 한다.

자세한 사진 내용은

해당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시는 게 좋겠다.

다른 사진들도 볼 겸...

런던 자연사 박물관 홈페이지 링크

https://www.nhm.ac.uk/wpy/gallery/2020-the-embrace?tags=ed.current

 

잘 보고 오셨는가...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또 하나의 장면이 있는데...

짐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후반부 한 장면...

월터가 라이프지의 사진작가(숀 펜)를 만나는...

이 장면...

 

"방해하지 않고... 순간에 머문다..."란 명대사가 나오는...

 

정리하면,

호랑이 사진->"포옹"이란 제목-> 단어에 대한 기억

->선생님의 이야기-> 영화->숀 펜-> 방해하지 않고 순간에 머문다...

 

그리고,

"아메리카"의

"어 호스 위드 노 네임"이란 곡...

여기까지 이어지면,

아침이 다 밝아지는구나...

https://youtu.be/UhyzTqk2G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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