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특함으로 기억에 남는 음악들

목표도 목적도, 과정일 뿐이잖아... -"LET IT BE"- PAN FLUTE versión-THE ANDES

728x90
반응형

결과를 보고

원인을 추측하여,

현상을 이해하려는 행위...

이건 하지 않는 게 좋을 듯...

 

결과란 것이,

끝인 것 같아 보여도,

그저 과정의 단면일 수 있다.

 

원인이란 것도,

선명한 덩어리 같은 하나의 무엇인 것 같지만,

그저 과정의 한 부분일 수 있고...

 

삶이 연속 된 과정임에도,

그 어느 시점의 단면을 보고,

결과를 본 듯 착각할 수 있다는...

 

"원인과 결과"는

수체계 안에서 일부 가능한 얘기로 보이며,

대부분 

"과정과 일시의 단면"이라 봐도 괜찮을 것 같다.

 

좋지 않은 시험성적을 받은 아이에게

그것은 "연속된 과정의 한 단면"이라고 얘기한다 해서

그다지 위로가 될 것 같진 않지만,

사실이 그렇다는 건 알려줘야 한다.

 

혹시라도,

"게임하고 노느라고 공부 안 했고,

 책상에 앉아서도 딴생각으로 시간을 보낸 원인이 있으니,

 너의 그따위 성적은 당연한 결과다. 공부 좀 열심히 해라"

라고 말하고 싶다면,

참는 게 좋겠다.

 

사는 과정이,

주변의 조언과 일침, 훈계, 강한 교육으로 

툭툭 치 듯이 방향 잡히면,

복원력 있어,

늦은 나이에 남 탓하며 이상한 짓을 하거나,

복원력을 잃어 

"영혼의 골절상"을 치료하며 말년을 지낼 수 있다.

 

오히려,

매우 느린 듯해도,

작은 것부터 선택하는 방향이,

후회와 반성도 제 몫이 되어,

끝까지 

탄성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살아갈 수 있다.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비틀스"의 음악 두 곡을 들어보자...

하나는 "렛 잇 비"의 "팬플뤁" 버전이며,

또 하나는 "헤이 쥳"을 관악기 버전으로 편곡한 것이다.

가사, 연주자 정보는 생략한다.

그냥 듣는다...

 

https://youtu.be/QlOFraIz4LE

https://youtu.be/DT4ewwzPGpY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