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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그런 얘기가 있다.
같은 엠알아이 사진을 보고,
의사 여럿이 다른 병명을 말할 수 있다고...
물론,
내가 겪어 본 적도 있다.
"판독의 차이"라고 한다는데...
우리에게 좀 더 편한 느낌으로
"해석의 차이"라고 하자.
같은 말이나 현상을 보고,
심지어 한 자리에 있었음에도
그 전하는 과정은 각기 다를 수 있다.
종종 겪는 일이기도 하고...
마치 공연을 볼 때,
앉은자리에 따라 감흥이 다르기도 한 것처럼...
훅 뛰어넘어서,
우린 자기 자리,
또는 자신의 생각하던 바에서
온 우주를 보고 느끼기에,
절대 누구와도 같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누가 나와 같기를,
나와 같은 느낌을 느껴보길,
기대하거나, 강요하지 말자.
그저 설득과 표현, 그리고 공감이 있을 뿐이다.
"일 리브로 델 아모레"
또는 "더 북 옵 럽"
이 곡을 들어보자.
원곡은,
"마그네틱 필즈"의 "스테핀 메리트"의 작곡이며 노래...
그리고,
"투 첼로즈"의 연주와 "주케로"의 피처링".
특히,
"팬텀 싱어즈"의 버전은 국내에 이 노래를 널리 알리는 계기...
그러나 "팬텀 싱어즈"에 나온 버전은 생략하겠다...
각 버전의 "해석의 차이"를 보는 것도 좋지만,
우리 각자 "해석의 차이"를 느끼는 게...
아...
뭔 소린가...
듣자...
굿 모닝,,,,
* "마그네틱 필즈"
* "투 첼로즈"
* "투 첼로즈" & "주케로"
이걸 젤 좋아하긴 함... 영상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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