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이 생각나던... Happy Feet Two_Under Pressure_Rhythm Nation

강박,

또는 스트레스...

 

과연 행복이 인간 최대의 관심사인가...

음...

행복...

중요하지...

굳이 세잎, 네잎 클로버 얘기를 빌지 않아도,

행복은,

건빵봉지 안의 별사탕,

또는

해물볶음밥의 새우,

그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

별사탕이 좀 더 많고,

새우가 좀 더 많고...

그 정도 차이...

어느 정도는 말이지...

 

전도본말, 주객전도...

별사탕 봉지에 건빵이,

새우볶음에 밥알이...

이건 다른 것이다.

이렇게 되면,

순간,

건빵과 밥알이 상대적으로 가치를 더 갖게 되는...

 

매일 새로워야 하는가...

일신우일신...

그럴 필요를 모르겠다...

도대체 어디까지 새롭게...

 

그리고,

새롭다는 것은 뭔지...

가장 새로운 건,

기억상실 아닐까...

 

때론,

작은 변화에도 

행복을 느끼며 새로워지기도 한다.

이정도면 괜찮다.

 

별사탕만 모아서 먹는

한풀이 하지 말고,

너무 알맹이만 취하려 하지말자.

그리고,

새 것을 너무 좋아한다면 

본인의 기억력에 의구심을 가져보자... 

 

행복해야한다는 둥,

새 것이 갖고 싶다는 둥...

괜한 "셀프 압박" 하지 말자...

 

애니메이션 "해피 핕 투"에 나오는

"언더 프레셔" ...

결국은 새우가 발 한번 구르면 마무리 된다...

어이없지만 그렇다.

새로운 것은 그런 것이고,

행복은 또 그런 것이다.

무덤덤하기도 하고, 버겁기도 한

그 앞의 날들과 마음이

임계점에 나타나는 그런 것이다...

 

아님 말고.

^^;;;

 

https://youtu.be/qrrjITels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