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특함으로 기억에 남는 음악들

지루함이 새로운 시작을... -START-DEPAPEPE

728x90
반응형

시작.

 

비로소 시,

만들 작.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없는지.

뭔가 시작하려면,

이전의 무엇과 단절,

또는 이별이 먼저 선행 되야한다고...

 

수동적인 느낌.

 

뭐든 시작하면,

이전의 그 무엇인가는

사라진다.

 

능동적인 느낌.

 

비슷한가...

 

노랫말 중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이 얘기는

"매일 만남이 있다"는 말과 같다.

적어도 "만남을 발견 내지는 자각한다"는...

 

자신 내부에도 있겠지만,

무언가에 지쳐가거나 

질려한다면,

"시작"을 찾게 된다.

적어도 "새물건"따위 정도는 사게 된다.

꼭 필요한 듯 느끼면서...

 

미묘하지만,

다른 "시작"도 있다.

한 단계 올라가는 

업그레이드되는 "시작"

늘 하던 것,

늘 보던 것,

늘 겪던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

또는 앞 선 반복에 의해

내공이 쌓여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연장선에 있지만, 새로운

"시작".

 

음...

뭔 소리냐고...

 

오랜만에 곡을 다시 쓰는 중...

저작료도 형편없이 들어오고...

주거지도 바뀌었으니

새로 좀 써보려고...

 

^^

 

"디파페페"의

"스타트"

들어보자고...

어쿠스틱 기타 듀오의

새로운 듯 익숙한

그런 음악.

 

오래전

이 곡 차 안에서 첨 듣고,

"와~ 좋은데!"

이렇게 외쳤다.

 

지금도 좋네...

 

 

https://youtu.be/tx6pF4WzuMA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