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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보면 다시 들리는 음악들

무너질 때 까지... -Till I collapse-Emin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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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질 때까지 노래하겠다는 에미넴.

"collapse"는 붕괴되다, 무너지다, 쓰러지다.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Till I collapse"의 가사를 보면

(첨부 영상에 해석이 있음)

유행이 어떻든, 안티가 많아지든 계속 외치고 노래하겠다는...

 

근데, 가만히 보면 

비주류(근데 에미넴이 비주류는 아니지 않나...)의 음악을

무너지지 않게 버팀목이 되어 주는 선두에

에미넴 자신이 서겠다는 의미 같기도 하다.

 

언제인가 에미넴이 내한 공연을 했을 때.

관객이 그 빠른 랩을 떼창으로 따라하자

손가락 하트를 날린 일은 유명하여 지금껏 회자되고 있다.

딸에게 보낸 하트 말고는 생애 처음 날린 하트라던데...

 

잠깐 그때 상황을 보면 이렇다.

https://youtu.be/9htzHj6a3rE

"till my legs give out, can't shut my mouth"

"내가 쓰러질 때까지, 내 입을 막을 순 없어"

에미넴의 공연 영상을 보고 가사를 다시 보면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

게다가 이런 문장은 두루 사용할 수도 있고...

 

랩뮤직을 즐겨 듣진 않지만,

50센트, 에미넴, 쿨리오 등은 듣는다.

 

뭔가 분위기도 한몫하고...

가사는 나중에 해석을 봐야 하지만,

그 쏘아붙이는 스타일이나

읊조리는 느낌이 좋아서 인 것 같다.

다시 내한공연 오면 가보고 싶네...

 

안 그래도 오늘

현대산업개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이 기사 보고 삼풍, 성수대교 기억나서 좀 불편했는데...

동시에 에미넴의 이 노래도 생각나서

어느 정도 희석이 되네...

 

이런 사고 좀 없으면 좋겠는데

잊을 만하면 생기네...

 

https://youtu.be/sHYjdJ3l_F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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