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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보면 다시 들리는 음악들

"삶의 굴레" 라고 번역하면 좀 이상하지만... -Circle Of Life-Carmen Twillie, Leb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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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어쩌면 "굴레"일지도...

삶의 굴레.

 

 

한용운의 시 "알 수 없어요" 중,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

이 말은

윤회를 뜻한다고 배운 것 같은데...

난 "순환"이라 받아들인다.

내 맘대로...

 

낙엽 지고, 다시 꽃이 피고...

 

축축한 여름밤이 지나,

촉촉한 아침이 다시 오고...

 

매번 월요일마다

새로운 듯한 착각에 빠지고...

일요일 밤에 도돌이표가 있는지...

 

'반복'은,

카피 같은 느낌...

'윤회'는,

시험 보는 느낌...

'순환'은,

아마도...

혈액순환의 그 '순환' 아닐까...

 

현상유지를 위한 모든 활동...

그게 "순환" 아닐까...

 

또, 월요일...

괜히 새로워하지도 말고,

짜증 난 듯, 월요병 얘기도 하지 말자...

 

 

"라이언 킹"

애니메이션, 뮤지컬, 실사판 영화...

 

도입부의 "서클 오브 라이프"

이 장면은,

음악이 거의 다 했다...

기왕이면,

나오는 동물 중 하나에 빙의해서 들어보자.

 

 

("팀 라이스"의 가사는 정말... 대단하다...)

(실사판은 음악이 안 와닿는다...)

 

* 애니메이션

https://youtu.be/GibiNy4d4gc

 

** 실사판 영화

https://youtu.be/O5htJN-d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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