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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함으로 기억에 남는 음악들

오래된 세련... Pop Muzik_M 팦. 음악을 얘기할 땐, 대중적인... 뭐 이런 뜻. 흔히 "뽀빠이"를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파파이스" 근데 철자도 "팦"과 "아이즈"를 합쳐 놓은 모양. "대중적인 눈(높이)" 정도이지 않을까... "팦콘"처럼 "튀어 나오다", 또는 "돌출되다"란 뜻 도 있는 듯. 광고판도 그렇게 얘기하는거 보면 말이지... 혹시, 교황을 "포프"라고 하던데... (철자가 "피 오 피 이") "팦'에 "아빠"라는 의미도 있는 건 아닌지... 요즘은 영어권의 음악으로 한정하여 "팦음악"을 말 할 수 없다. 비영어권의 음악이 세계시장에서 주류의 "팦"으로 등장하기도 하니... 잠깐 스케이트 선수를 했던 중학교 때, 스케이트장에서 들리 던 음악들이 생각나는데, "산울림"의 "아니벌써", "바카라"의 "소리, 아임 어 레이.. 더보기
이렇게 경쾌한 몸놀림은... HEY BABY_Nils and Bianca 당당. 부유해 보이지 않아도, 그리 잘생기지 않아도, 꼭 젊은 나이가 아니어도, 그리고, 특별히 잘나 보이지 않아도... 명쾌함을 느끼게 하는, 그런 감동. 당당한 사람이다. 스스로 행복하며, 경계를 만들어 그 안쪽의 것을 제 것이라 우기지도 않으며, 주변과 비교하여, 비굴해지지 않고,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시기, 질투 하지 않는다. 그러나, 주변은 하하호호 웃음이 따라다닌다. 부모는 자식이 당당한 것을 보며 맘이 편하고, 흡족하다. 결코, 사회적 성공이나 부, 타인 보다 비교 우위에 있길 바라지 않는다. 난 그렇다. 삶의 여정이 순탄하길 기도하지도 않고, 남보다 앞서길 바라지도 않는다. 여정은 여정에 모든 것이 있다. 삶의 목적지가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 괴로우면 괴로운대로 즐거우면 즐거운대로 온전.. 더보기
새우깡이 생각나던... Happy Feet Two_Under Pressure_Rhythm Nation 강박, 또는 스트레스... 과연 행복이 인간 최대의 관심사인가... 음... 행복... 중요하지... 굳이 세잎, 네잎 클로버 얘기를 빌지 않아도, 행복은, 건빵봉지 안의 별사탕, 또는 해물볶음밥의 새우, 그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 별사탕이 좀 더 많고, 새우가 좀 더 많고... 그 정도 차이... 어느 정도는 말이지... 전도본말, 주객전도... 별사탕 봉지에 건빵이, 새우볶음에 밥알이... 이건 다른 것이다. 이렇게 되면, 순간, 건빵과 밥알이 상대적으로 가치를 더 갖게 되는... 매일 새로워야 하는가... 일신우일신... 그럴 필요를 모르겠다... 도대체 어디까지 새롭게... 그리고, 새롭다는 것은 뭔지... 가장 새로운 건, 기억상실 아닐까... 때론, 작은 변화에도 행복을 느끼며 새로워지기.. 더보기
매혹을 느낀다...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_Stevie Wonder 매혹. 한순간이다. 누군가에게 매혹되거나, 누군가를 매혹시키는 순간은 매우 짧다. 내 상태표시에 써있는 찰나. 약 칠십오분의 일초 정도... 우주의 최소시간단위... 그 정도... 그리고, 매혹은 사랑과 같다고 할 수 없다. 아래의 "우먼 인 레드"란 영화의 축약본을 보면, 환풍구 위를 지나는 빨간 원피스의 여인을 우연히 보게 된 남자 주인공... 뭐 혹 할만 한지도... 여하튼, 여기서 내가 주목하는 것은, 이 남자가 빨간 옷의 여인을 따라가기 전, 본인 스스로도 환풍구 위에 올라가 보는 장면이다. "공감"하려는 모습. 아마도 이 장면이 영화를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아닌가 한다. 아... 음악은 "스티비 원더"의 "아이 저스트 콜 투 세이 아이 럽 유" 우리는 무언가를 배울 때도 이런 과정을 사용한다.. 더보기
사람만 음악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Paradise - Coldplay (Fingerstyle Guitar) 고등학교 때 까지는 늘 개를 키웠었다. 태어나던 날 부터 같은 생일을 가진 스피츠 한 마리가 있었고, 그 이 후 모두 세 마리의 개를 키웠었다. 고등학교 일학년 떼 기타를 접하고, 종로서적에서 악보를 구하며 기타를 익혀 고삼 때는 어느정도 연주를 하게 되었는데, 새 악보를 연습할 때면, 가끔씩 키우던 강아지, "도밍고"가 옆에서 빤히 쳐다보던게 생각난다. "얘가 이 곡이 맘에 드나본데..." 이런 생각도 했던 듯. 뭐, "도밍고" 이후로는 뭔가를 키우지 않는다. 책임지기 부담스러워서... 첨부한 영상을 보다가 생각에 잠겨 끄적여본다... https://youtu.be/OyuL5biOQ94 더보기
내 맘대로 된다면, 더 큰 문제... 넌 할 수 있어_Musical Kidnaped Princess Zero 2003년, PMC의 송승환 대표와 수학을 주제로 만든 어린이 뮤지컬... "제로공주 실종사건". 심혈을 기울였던 작품. 공연 전날 리허설 중 촬영한 영상인데, 그당시만 해도 아날로그 캠코더라 화질이나 음질은 별로... 곡 만들 때 미리 배역을 알고 작업하는 경우 목소리가 좋은 친구에게 좀 더 집중하게 되는데... 오디션 심사 때 이미 "저 친구는 메인 보컬로 써야겠다"고 마음에 두지. 근데, 노래를 계속하면 좋겠다고 칭찬하던 배우가 한명 있었는데, 이 친구가 공연 종료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길로 가고 있더군. 티비에서 보곤 "노래 계속 하지..."란 생각을 하며 안타까워 했었지. 그리고 한 친구는 이미 음반을 발매한 아이돌그룹의 멤버였는데, 노래 보단 랩을 시켰었고, 이 친구는 공연 종료 후 오히.. 더보기
화요일 오후 다섯시... Tuesday Afternoon_Moody Blues "월요일 오후 다섯시" 이런 제목의 연극이 있었다. 포스터의 제목은 "먼데이 파이브 피엠" 이십 년은 된 것 같은데, 인상적인 공연이었는지 가끔 생각나곤 한다. 그 당시 연출, 주연, 음악... 세명이 모두 동갑이고 친구였는데... 지금은 영화배우로 활발한 최*성 연출. 믿어 의심치 않는 배우 오*수 주연. 그리고 음악은... 술도 참 많이 함께 했었는데, 그 때 이런저런 얘기들도 많이 했다. 특히 어떤 느낌에 대한 얘기들... 그 때 "월요일 오후 다섯시"... 이 제목에 대한 얘기. "뭔가 새로 시작해보기도, 정리하기도 애매하여, 그냥 어정쩡하게 있는 시간..." 아마도, 이런 얘기로 정리하며, 그 앞의 많은 얘기들은 날리는 걸로... 물론 오늘 오후의 느낌은 그 때의 그 것 과는 좀 다르다. 오히려.. 더보기
새로움의 반복이 가능할까... No More "I Love You's"_Annie Lennox 관성. 그냥 그러던 대로 그러는 거... 처음.->새롭다.->좋다.->반복.->안정감.->관성... ->지루함. ->새로운 것을 찾는다... 실은 많은 부분이 생략되었다. 새로움을 찾는 일이 어느 정도 간격으로 연속 될 수 있다면, "새로움을 찾는다"는 것 자체를 반복으로 볼 순 있어도, "관성의 지루함"에선 벗어날 수 있겠다. "안정"은 어렵겠지만... "애니 레녹스"의 "노 모어 아이 럽 유'스" 남자 발레리노들이 신선한 느낌...^^; https://youtu.be/NSkboTTTmpg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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