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음에 진동이 오는 느낌... -Way Back Into Love-Hugh Grant & Drew Barrymore
음악. 인간이 우주와 소통하는 유일한 방법. "초끈이론"을 가만히 보면, 우주만물의 최소 단위가 있고, 그것이 끈이라는 얘긴데, 그 끈의 진동하는 정도에 따라 중성자도 되고, 전자도 된다고 한다. 간단히 추리면, 존재 "Be"는 끈이고, 움직임 "Do"는 진동이란 얘기. "진동" 이건 음악을 일컫는다고 봐도 되겠지. 물론 "소리"라는 더 포괄적인 단어도 있지만, "소리"를 인간이 잘 정리하면 "음악 아닌가? 그러니, 음악은 진동이다. 타인과의 의사소통도, 혼자의 생각도, 공감, 사랑, 슬픔, 기쁨... 모두 진동. 우주의 시작도, 진동에서 시작한다는... 무슨 일을 하고 살았어도 느꼈을 기쁨이나 만족은 , 음악과 같이 할 때의 몰입과 충만을 따라오지 못할 듯...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뭐,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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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는 우울한 색인가... -Love Is Blue-Paul Mauriat
블루. 예전에 "세 가지 색, 블루"란 영화가 있었다. 화이트, 블루, 레드... 이렇게 연작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한 기억 없음. 하늘이 참 "블루"해서, 노래나 블루까 하다가... "블루"에 대한 생각이... 사랑에 "블루"가 붙으면, 엇갈리는 사랑, 좀 짝사랑 같은 느낌... "폴 모리아"의 "러브 이즈 블루" (뭐 이런 명제 같은 제목이 다 있지...) 외모, 특히 눈빛이나 눈동자에 "블루"가 붙으면, 우울한 느낌... 또는 깊은 느낌, 이미 만남에서 이별까지 그려보고 생각에 잠긴 듯한 그런 느낌... "엘튼 존"의 "블루 아이즈' (영상 보면, 대 놓고 바닷가 임. ) 청바지의 "청(블루)"는 젊다는 느낌, 쉽게 구겨지지 않는, 길들여지지 않는 느낌... "닐 다이아몬드"의 "포레버 인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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